$ 0 0 취임한 지 1년 반, 5분 능선을 넘었다고 말하는 이성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사진)의 스케줄은 취임 직후나 지금이나 여전히 빠듯하다. 그의 일상 대부분은 대기업 경영진을 만나는 일이다. 만나선 자연스럽게 꺼내는 얘기가 '취직 부탁(?)'이라고 한다. 숨 가쁘게 달려왔지만 올해 말까지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선 잰걸음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다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