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0 "시어머니처럼 잔소리를 늘어놓을 수밖에 없어요. 안전환경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생명인데 자칫 잘못해 사고라도 발생하면 회사의 존폐가 걸릴 만큼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STX건설 안전환경팀 최종민 차장(41·사진)은 사내에서 '잔소리꾼'으로 통한다. 일부에서는 최 차장에게 안전환경에 대해 매일같이 '출필고 반필면(出必告 反必面·밖에 나갈 때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