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0 키 142㎝의 작은 거인. 인터뷰 장소로 향하던 중 복도 끝에 있는 그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휠체어를 탄 서기관이란 수식어가 붙은 지식경제부 박태완 서기관(사진)."그를 만나면 아마 밝은 기운이 느껴질 거예요"라고 말하던 누군가의 설명이 틀리지 않았다. 사람들은 몸이 불편한 그가 이룬 성과에 주목한다. 장애라는 틀을 넘어버린 그에게 여전히 사람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