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0 스포츠 마케팅계 '미다스(Midas)의 손'. '피겨여왕' 김연아를 광고모델로 발굴한 사람. KB금융지주 광고팀의 김진영 팀장(사진)에게 붙어 다니는 수식어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체조요정' 손연재와 '피겨 유망주' 곽민정도 그가 세운 모델들이다.그가 광고마케팅 업계에서 살아있는 전설이 돼 버린 것은 무명의 김연아를 모델로 스카우트한 주인공이기 때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