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원한다면 어떤 제품이든 만들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모자전문브랜드 불레부의 채상기 대표(46·사진)의 말이다. 지난 2009년 아웃도어 모자 전문브랜드로 시작한 불레부는 프랑스어로 '당신이 원한다면'이란 의미다. 채 대표는 "고객들의 입장에서 그들이 기꺼이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마음에서 브랜드 이름을 짓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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