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0 서울 시내 쪽방촌 주민들이 특급호텔에서 쓰던 거위털 이불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됐다. 서울시는 조선호텔에서 거위털 이불 311점과 베개 589점, 서울문화재단에서 무릎담요 1006장을 각각 후원받아 남대문, 영등포, 돈의동, 창신동 등지의 생활이 어려운 쪽방촌 주민 1300여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조선호텔이 후원하는 이불과 베개는 거위털...